녹슨 철재를 다시 살릴 수 있을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녹슨 철재를 다시 살릴 수 있는
‘녹카바 녹전환 방청도료’ 시공방법에 대해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이미 녹이 많이 생긴 철재는
도장을 해도 얼마 못 가서 다시 녹이 피고
결국은 시간이 지나면서 철이 많이 부식되어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녹이 많이 생긴 철재를 다시 도장하여
오랜기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진처럼 아무리 좋은 페인트를 칠해도
얼마 되지 않아 다시 녹이 많이 생겨 곤란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녹카바’를 도장하면 녹슨 철재를 아름답게 다시 살릴 수 있답니다.
‘녹카바’는 수성페인트로
철재면에 직접 도장하여 화학반응을 통해서
녹발청의 진행을 막고
우수한 방청력을 장기간 부여하는 기능을 가진 페인트입니다.
그럼 이런 녹이 난 철재에
어떻게 녹카바를 도장하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도장할 소지는 작업장에서 발판으로 사용하던 물건인데,
녹을 제거하지 않고 계속 보수도장만 하다 보니
속에서 녹이 아주 두껍게 발생한 상황이었습니다.
도장에 앞서 속에서 두껍게 발생한 녹을 헤라 등의 공구로 벗겨냅니다.
그리고 철브러쉬 및 샌드페이퍼 등을 사용하여
느슨하게 붙어 있는 녹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미리 준비한 녹전환제 도료로 도장을 시작합니다.
붓이나 롤라를 이용하여 녹이 발생한 부위와 주변을 도장해주면 됩니다.
이 때 일부러 도장을 두껍게 할 필요가 없이
붓 등을 이용하여 쉽게 발라주면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짠! 이렇게 변한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녹이 있던 부위는 녹카바와 화학반응을 일으켜
검게 변하고 녹이 없는 부위는 투명하게 바뀝니다.
이것이 바로 녹카바의 효과입니다.
녹카바 도장으로 인해 화학반응을 일으킨 층을 산화층이라 부르고,
이런 산화층은 장기간 녹방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
반드시 녹카바를 도장하고 1일 경과한 후에 상도를 도장하세요.
왜냐하면 녹카바는 녹층과 완전히 반응하려면 하루가 걸린답니다.
만약 몇시간 안에 상도를 도장하면
녹방지 효과 및 좋은 부착력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노란색 상도를 칠해볼까요?
상도는 기존과 같이 안전을 고려하여
동일한 노란색의 우레탄 상도로 마감해보겠습니다.
(상도 도장 동영상은 방법은 하도와 동일하므로 생략하겠습니다.)
건조가 된 작업장 발판의 모습입니다.
방청성이 매우 우수한 새로운 작업장 설비로 바뀌었죠 ^^?
이런 녹카바의 활용은
산업시설물만이 아니라 주변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도 오랜 기간이 경과하면
굴곡진 부분이나 도장이 벗겨진 부위에서 녹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그런 부위에 자동자 보수 도장을 하기 전에 녹카바를 미리 도장하면
휠씬 긴 내구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ㅁ^